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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994년 우리 대한민국 농업인에게는 잊지 못할 큰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U.R협상이다.U.R협상이란 모든 제품에 대해 관세를 7%만 적용하고 전세계인이 나누어 쓰자는것이다.겉으로만 보아서는 크게 나쁜 제도는아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공산품에서는 기술이 부족하거나 원자제가 부족한 나라들이 가격 경쟁에서 밀리게될것이고 농산물에서는 영농규모가 적거나 기후와 토양 등 환경조건이 맞지 않는 나라들은 경쟁력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나라들이 반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협상은 가결되었다.2013년 까지만 유예 기간을 주었는데 그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다.2013년 이후에는 전 세계 국가 전 세계인이 관세7%만 적용하고 모든 물품을 전 세계에서 전 세계인이 쓸수 있도록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우리나라는 원자제가 많이 부족한 나라이다.외국과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확률은 별로 높지 않다.그러나 우수한 인제도 키워왔고 정부에서도 그동안 많은 지원을해 자동차 산업,IT산업,조선산업,중공업 등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어왔다.허나 농산업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심각하다.먼저 토지는 작고 인구는 많아 인구밀도가 세계2위이며 농산물 소비는 많고 농업인 연령은 60세가 넘는 고령자가 계속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중공업. 제조업등 2차산업에 주력하며 농산업은 뒷전이었다.농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면 불만을 잠재울 만큼만 보조를 주어 입을 막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리하여 농민에 대다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프라에는 관심이 없고 보조나 바라면서 연명해왔다.또 정치적으로는 농산업은 돈이 되지않는 산업이라 하여 뒷전으로 밀어두었다.그러다가 협상이 이루워지고 지금 와서 경쟁력을 키우려다 보니 또한 너무 먼 길이라 또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이쯤해서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포도산업을 한번 들여다보자 포도는 2000년도를 전후로 재배면적이 최대로 증가 하였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한칠레간 F.T.A.가 체결되고 과수 폐원지원을 함으로 많은 농민들이 폐원을 했다.
특히 조기출하용 하우스를 가진 포도농가들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는 칠레산 수입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제 미국과도 F.T.A.가 체결되었고 유럽과도 체결되었다.칠레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임으로 우리 생산시기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은 우리나라 생산시기와 같고 재배 면적도 수십 수백배에 달하며 생산 원가도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론
우리 포도 재배 농민은 이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포도 재배면적은 1만9천ha이고 재배농가의 수는 3만8천여명이다.평균 재배면적은 0.5ha로서 다른 나라에비해 현저히 떨어진다.시장이 개방되게 되면 현재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Kg당/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던 포도가 1$/kg정도로 떨어질 것이다.평균재배 면적에 Ha당 20톤의 포도를 생산 한다고 볼때 농가소득은 1,000만원 남짓에 불과할 것이고 소모농자재,출하용박스 등의 비용을 공제하면 농가소득은 몇백만원에 지나지 않게된다.소득이 떨어지면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의 숫자는 늘어나게 되고 포도 산업은 갈곳을 읽고 방황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외국 수입 포도들이 판을 치게 될것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들이 어떻게 하여야 될 것인가?
첫째:먼저 우리는 포도 품종의 다양화를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품종으로는 캠밸얼리가 대표적으로 75%를 차지하며 거봉계가10% 그외 포도 품종들이 15%를 차지한다.이는 너무 캠밸얼리에 집중되어 있고 이는 생산시기도 다변화 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적어도 50%는 다른품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열대 과일이 수입되면서 식성이 변하였다.신맛을 싫어하며 씨가 있는 것을 귀찮아하고 껍질과 함께 먹기를 원하며 수분이 많고 과육이 많은것을 선호하고 있다.그러한 품종으로는 대립계 품종이 될 것이다.
둘째:생산과 출하시기를 조절하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8월-9월에 집중되어 있다. 시기를 분산시켜 생산하여야한다.우리나라에서 기후상 가온을하여 처음 출하할수 있는시기는 4월말이 될것이다. 4월말에 수확할수 있는 품종과 연료를 가장적게 들이고 생산할수 있는 방법으로 생산해야 한다.
가온 에너지는 자연에서 구할수 있는 바람,태양,조력,지온등을 총동원 하여야 할것이다.정부에서는 이를 적극 후원하고 초기투입비가 많이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게 되면 초기투입비만 많이 들어가지만 매년 유지비는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에 가서는 이득이 될것이고 우리농가들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일부는 10월 -11월에 생산하는 만생종으로도 전환해야 한다.만생종 품종은 연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홍수출하를 피해가며 소득을 분산하고 일손을 분산시켜 농가 소득을 올려줄 것이다.
셋째: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할 것이 아니라 외국 시장에도 수출하여야 한다.
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독농가에서 생산하는 포도를 모아 가지고는 어렵다.독농가에서는 국내 시장가격에 따라 출하할 때도 있지만 국내 시장가가 높으면 국내로 출하해 버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출농가를 따로 편성해야한다.그것은 현실에 맞는 수출단지인 것이다.
수출농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농지는 농어촌 공사가 현재 농지은행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다.그 농지를 내어 그곳에서 생산할 농가를 모집한후 전량 수출을 한다면 될 것이다.또 수출농가에게 보조로 할것이 아니라 수출할 농지를 미리 선정해서 수출단지에 편입시키고 그 토지에서 나오는 포도는 수출이외에는 유통하지 못하게 하고 그토지에 대한 보상으로 지원을 해야 할것이다.그리하면 국내시세 변동이나 수출가격 변동에 관계없이 수출 할수 있을 것이고 "수출 하겠다" 계약을 해놓고 내수시장으로 출하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넷째:국내에서 재배적지를 고려하여 품질을 높여야 한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캠벨얼리 최고 품질은 상주지역에서 생산하는 포도들이 가장 높은 품질을 유지하였고 가장 고가에 거래 되었다.그러나 지금 그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강원도 에서도 생산된 포도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그 자리를 넘보고 있고 전라도에는 포도가 없다고들 하였으나 남원의 한 고산 지대에서 생산되는 포도가2009년도에 가장 인기를 끌었다.이러한 현상은 지구 온도 변화로 적지가 바뀌고 있음을 말해주는 한 예가 되는 것이다.
화성지역도 마찬가지 이다.2000년대 초 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착색 불량 현상들이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많이 나타나고 있다.
다섯째: 지금까지 해왔던 농사기법에서 탈피하여 다른 방법으로의 모색이 필요하다.
일부농가에서는 기능성을 가미한 최고등급의 포도를 생산 현 재배면적에서도 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농가는 면적을 늘려 재배함으로서 가격이 낮아진다해도 생산량을 늘림으로 극복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또 농한기에 일거리를 찾아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괜찮을 것이다.또한 계절이 반대인 지구남반구 나라에 가서 한해에 다시한번 포도 농사를 지을 수도 있다. 외국은 토지는 넓으나 인구가 부족하여 놀리고 있는 땅들이 많고 그 나라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한 나라를 소개하려 한다.
뉴질랜드는 면적은 우리남한에 2,7배 에 달하고 인구는 400만명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이다. 뉴질랜드는 농업을 위주로 하는 국가이며 농업 선진국으로 국민소득은 3만8천불에 달한다. 길고 가느다란 국토의 모양으로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서로 다른 기후를 가지고 있다. 북섬의 제일 도시 오클랜드 북쪽은 아열대성 기후이며 남섬의 일부는 산봉우리가 연중 눈으로 덮여 있다.
주요도시가 바다에 인접해 있으며 계절은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1월이 가장덥고 7월이 가장 춥다.가장더운 1월의 온도는 19-26도 사이이며 가장추운 7월은 10-15도로 포도 농사에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 주요산업은 1차 산업이며 농업,임업,원예,산업이 수출의 60%를 넘는다.그중 가장큰 규모는 목축업이며 뉴질랜드는 현대젹인 기술영농 및 임업분야에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뉴질랜드 농업에 대한 정부지원은 국제수준보다 낮은 편이며 OECD국가중 최저 수준이다.
주요생산 과일은 3가지를 꼽을수 있는데 미국에서 들어온 아보카도,블루베리,그리고 뉴질랜드에서 토착화된 키위 등이다.여기에 새롭게 가세하고 있는것이 와인 산업이며 와인 산업은 포도재배에 적합한 지형조건과 기후로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는 섬나라로 해안선이길고 세계에서 가장큰 전관 경제수역 즉 자국의 관리하에 있는 광활한 해양지역을 가지고 상업목적의 어업을 주요 산업중 하나로 하고 있다.
노동과 고용은 급여 노동력의 절반이 여성이고 전체 산업인구중 자영업자 및 사업가의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세계최초로 1일 8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나라이고현재는 노동형태가 다양하며노동자들은 법율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부동산 의 소유는 자국민이든 외국인이든 부동산을 소유 할수 있으며 이렇게 외국에서 투자된 자본은 뉴질랜드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음으로 외국에서의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는 서로 협력 관계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뉴질랜드가 6대 수출국중 하나이며 5대 관광객 보유국이고 3대 유학생 보유국이다.
이런 나라에서 우리들이 농업을 펼친다면 충분이 승산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4월부터 10월 까지는 우리나라에서 포도농사에 전념하고 10월말경 뉴질랜드로 건너가 다시 신초관리 부터 들어가고 비수기 관리 부분은 영농 법인을 설립하여 농한기에 전체적으로 관리 하며 판매 유통 부분도 법인이 관리 한다면 관리비도 많이 줄어들것이다.
내가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과 알아본 결과 영농 하기에 적합한 토지가격이 평당 일만원 정도였고 토양은 사질토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들 이었다. 날씨및 기온도 따듯 하였으며 온도는 그리높지않아 광합성에는 좋으며 호흡으로 영양분을 많이 빼앗기지 않을 그런 온도 였고 햇볕은 정말 좋았다.무엇보다도 우리나라 비수기에 포도를 생산하여 우리나라에 가지고 들어온다면 높은 가격에 칠레 수입산과 경쟁도하고 우리 포도 농민도 보호하는 계기가 될것이다.또한 쉬는 시기에 뉴질랜드로 가서 농가 소득을 올리게 됨으로 덤으로 얻어지는 수입이라 할수 있다.
이에 뉴질랜드 해외 포도산업 진출을 강력히 추천 한다.
결론
우리가 위에서 보았듯이 우리 포도 산업은 너무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지만 UR협상을 해야만 했고 각국간 F.T.A도 체결 해야만 했다. 경쟁력이 없지만 포도도 수입해 들어와야만 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양이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산시기도 조절해야하고 품종도 바꾸워 가야하고 품질도 높여 가야만 한다.
또 비수기에는 다른 직업도 가져야만 할지도 모르고지구 온도 변화에 대처해야 하며 고국을 떠나 다른나라에서 농업 활동을 해야 할지도 모른고. 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나는 우리나라 포도 농업인들에게 "농업도 산업이며 경쟁해야 하는 하나의 사업으로 손에 쥐려고만 하지말고 자신있게 투자할것은 투자하고 버릴것은 버려가며 경쟁에 뛰어 들어야 한다' 고 말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