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관계로 식전 행사가 최소된 가운데 삼일 공원에서 3. 1절 기념식만 간단히 가짐으로써 스산한 날씨로 인해 맘까지

춥지 않았나 생각되는 하루였다.



  각계 인사의 삼일 공원 내 기념탑 앞에서의 헌화를 시작으로 2시간 여의 걸친 기념식을 이어갔다.


  최형근 부시장, 이태섭 시의장, 한규서 이사장, 예종길 소장, 김한영 삼일 회장, 홍사웅 대표, 이영배 노인 회장, 이영철 협

의 이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하였다.


  이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홍사민 전 면장으로 시작된 각 인사의 축사는 그야말로 각양 각색이었다.

이를 잠깐 요약해 본다.

 

<축사 장면 동영상>

 

최형근 부시장  :

 

  3. 1절 의의를 기념하기위해 여기에 모였습니다.
  송산면은 일제 강점기에 많은 피해를 본 곳 중 한 곳입니다. 
  유관순열사와 김연하선수가 같은 나이에, 90년 전 나약한 존재였지만 지금은 일본을 누르고 당당히 대한민국을 알리게 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화성시가 되리라 믿는다.

 

 


이태섭 시의장  :

 

 

  화성시, 송산 면민여러분 91년 전 일제의 탄압 속에서 선조님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먼저 선조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심지어 서로 다른 종교가 한데 뭉쳐 독립 운동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선조들이 보여준 끈기와 인내, 좌절하지 않는 불굴의 용기와 지혜를 이어 받아 국가와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김성희 국회의원  : 


  송산 면민, 기관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91주년 행사에 감사드립니다. 늦게 와서(이유 설명) 죄송합니다.

  화성시의 3. 1절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정읍, 재암리, 남양 감리교회에 이어 송산면까지 어제부터 4번 째방문이 이어졌다.

  33인 중 한 분인 이필주 목사도 여기 분이고요.

 두 분(최형근 부시장,이태섭 시의장)말씀 잘 들었습니다. 말씀도 참 잘해 주시고요.  꼭 두 분이 시장 후보로 경합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 허허허...

  화성시 3. 1운동 기념 사업회가 통합되어 사단 법인을 만들고 있는중입니다. 송산면, 남양,우정읍, 재암리를 같이 연계해서 체계적인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홍사웅 유족회 회장  :

추운날씨에 많이 참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세삼창동영상>


  여러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3.1절 노래가 이어졌으며,
만세 삼창(이영배 송산면 노인회장) 으로 끝을 맺었다. 

 

  이영배 송산면 노인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쫌 초라했던 것 같다. 내년엔 좀 더 관심 속에 열렸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경술 국치와 을사 늑약, 한일 병탄 100년을 맞은 시점에서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민족 혼을 일깨을 필요성을 절감하며, 그 어느 때 보다 착잡한 심경으로 3. 1절을 보냈다.

원본동영상다운받기 : http://sskim.mvix.net/201003/20100301mov.zip

<글, 사진. 김성삼.>